· 환자분의 증상
전거비인대 완전파열 및 종비인대 부분파열, 내측삼각인대 부분파열
걷고 나서 발목 부위가 붓고, 심하지는 않지만 발목부분에 통증있음
· 그동안의 치료내역
7주전 길에서 넘어지면서 발목을 바깥쪽으로 접질렀는데
처음에 약간의 붓기만 있고 걸을 때 통증이 심하지 않아서 압박붕대만 하고 지내다가
다친지 3주 정도 후에 정형외과에 방문해서 엑스레이를 찍은 결과 발목뼈에는 이상이 없고
초음파로 인대를 봤을 때 전거비인대는 거의 보이지 않고, 종비인대는 부분적으로 손상이 된 것 같고 내측 삼각인대 쪽에도 부분적으로
손상이 된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 후에 엉덩이주사를 1회 맞았고 소염제를 3일치 받은 후에 물리치료를 일주일에 2회 정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친지 6주 정도 후에 다른 정형외과에 가서 MRI를 찍었습니다. 지금은 먹는 소염제와 바르는 소염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MRI 검사에 대한 의사의 설명 내용
일주일 전에 MRI 검사를 한 결과 아직 발목부위에 물이 차있고 염증도 있으며 골타박의 흔적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전거비인대는 거의 파열되었고 종비인대는 부분적으로 손상이 있으나 심하지 않고, 내측 삼각인대부분도 손상은 있으나 심하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 수술이 필요한 이유
수술을 하지 않으면 만성적으로 발목을 계속 삐게 될 수 있고, 관절염이 오게 되기 때문에 전거비인대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나이가 어린 것이 발목인대수술의 적응증 중 하나라고 보신다면서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동안 발목이 흔들린다거나 불안정해서 자주 삐는 일이 없었고, 지금도 걷는 것에 크게 문제가 없기 때문에 이번 한번으로 수술을 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전거비인대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손상이 되었을 경우 다른 비수술치료로는 전혀 방법이 없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ㅠㅠ
긴 질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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