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쪽 엄지발가락이 앞으로 잘 구부러지지 않고 발목의 힘이 부족하고 종아리의 살과 근육이 빠져 있으며, 걸을 때 조금 절뚝거림. 올해 봄경에 허리가 아파 서 있는 것이 불편하였으나 현재는 서 있거나 의자에 앉아 있을 때 크게 아픈 증상은 없음.
· 그동안의 치료내역
약을 복용한 기간 약 4개월, 꼬리뼈 주사 및 척추 4-5번에 신경치료 약 4개월
· MRI 검사에 대한 의사의 설명 내용
척추 4-5번의 인대가 신경을 누르고 있어 종아리의 살이 빠지는등의 현상이 있는 것이라고 함(2016. 11. 19.)
· 수술이 필요한 이유
수술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함.
답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 정답병원 신재식입니다.
척추의 황색인대 및 후관절주위 뼈가 자라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 척추관 또는 추간공 협착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목힘이 부족하고 종아리 살이 빠지는 소견은 신경 압박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수술적 치료의 적응증은 3개월이상 보존적치료 이후에도 통증 지속되는 경우이거나 신경압박에 의한 신경학적 소견(근력저하,마비)이 관찰될 경우입니다.
다만, 근력저하 원인이 말초신경장애에 의한 경우 일수 있기 때문에 근전도 검사가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근전도 검사 결과 확인후 치료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