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협착증]으로 진단받고 수술 하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정답병원 이호규 원장입니다.

아버님이 아프셔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일단 MR 결과가 있고 2병원다 심하다고 하였으니 심한 것은 사실이라고 전제를 달고 답변을 달겠습니다.

요약하면 ==================================================
1. 나이는 71세시다. 남자분이시고
2. 현재증상은 10분정도 걸으면 불편하시다는 것
3. 현재 소염진통제는 복용중 ,  아마도 척추관 협착증에쓰는 혈액순환 개선제도 드시고 계실듯.
4. MR에서는 중증의 척추관 협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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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중요한 것은 10분정도 걸으면 증상이 생겨서 쉬어야한다는데 , 이 증상을 환자분이 얼마나 불편해하시는지, 그 정도가 제일 중요합니다.

환자분이 현재의 증상이 크게 불편하지 않다면 약물조절이 대안이 될 수는 있고요.

현재 불편함이 커서 확실한 치료를 수술을 하시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주사치료나 시술등은 일시적으로는 증상호전이 있지만 완치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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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정형외과 선생님중에서도 환자분 같은 증상이 있는분이 계시는데,

수술후 잘 지내는 분이 계시고, 나는 수술받기 싫다고 얘기하시고 약 , 물리치료등을 하면서 지내시는 분도 계십니다.


어느 선생님의 선택도 잘못된 선택이라고 할 수없고 수술의 장점, 위험성에 대해서 너무도 잘아는 분들의 선택도 달라질 수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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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의 위험성으로는 신경마비, 출혈, 감염증 , 척추수술후 척추통증증후군 등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의학의 발전으로 이러한 위험성은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만 후유증의 발생가능성은 수술하는 실력에 따라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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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입니다. 현재 10분걷고 쉬어야하는 기능을 못받아들이고 더 나아지기를 원하면 수술이 '유일한 답'입니다.

현재 크게 불편않다고 느끼시면 약물조절, 운동, 체조등을 통한 허리 강화를 하시면서 지낼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해도 후유증이 있을 수 있고 위험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결국 환자분의 증상이 수술 선택의 제일 중요한 기준입니다.

이상 정답병원 이호규 원장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