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자분의 증상
1월 29일 왼쪽 발목을 심하게 접질렸습니다.
(4년여전에도 왼발 내측외측 심하게 접질린적이 있고 침치료와 주사치료.도수치료 받았었고 1년정도까지 가끔 통증이 느껴졌지만 이후로 괜찮았습니다)
다음날 바로 동네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 초음파 결과 견열골절과 인대파열 진단을 받고 4주가량 반깁스를 했습니다.
반깁스를 풀고 재활의학과에서 초음파 결과 인대완전파열 진단을 받고 주2회 주사치료(dna주사)와 체외충격파, 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3월~5월초까지 dna주사 5회/체외충격파 8회받음.중간에 한의원 침치료 2번 받고 통증이 심해져 중단 )
5/8 재활의학과 초음파 중간진단시 인대가 전혀 붙지 않았다며 4월 중순 중단했던 주사치료를 다시 시작하자 했습니다.
5/11 또 다른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초음파 결과 수술밖에 방법없다 하심.(견열골절+인대파열진단)
5/22 주사치료전문 정형외과에서 mri.초음파 결과 수술진단 및 수술의뢰서 써주심(의뢰서에 적어주신 내용: 전거비인대 이완 및 두꺼워지고 부골하비골/종비인대 2~3도 손상 및 견열골절/내측인대 1~2도 손상/ 거골 골연골의 미세한 손상)
여기서 dna주사와 라이넥 주사를 외측.내측 다 놔주셨는데 통증이 너무 심했음(재활의학과에서 맞을땐 따끔한 정도였는데 여기선 눈물 날정도로 아프더라구요. 다음날되니 통증완화가 됨.2~3일후 통증이 잡히는듯하다가 다시 재발)
5/25 의뢰서 써주신 관절전문병원 족부전문의에게 내원.
스트레스뷰와 mri 판독결과 지금은 수술적정시기가 아니라고 하심. 지금 수술하면 다시 재파열 가능성이 높다하심. 불안정증도 1단계정도로 안다친 오른발과 별 차이없다고 2개월 더 재활운동해보고 다시 진료보자고 하심.
현재도 복숭아뼈 주위.발등쪽에 통증이 있고 발목앞까지 부기가 올랐다내렸다 합니다. 아침 첫발 디딜때 발목과 전체적으로 묵직하고 우리한 통증있고 온수 족욕을 하면 조금 호전됩니다.
주사치료 전문병원에서 수술을 권하셨는데 수술을 결심하고 간 병원에선 오히려 2개월 더 기다리자하니 통증은 계속 있고 혼란스럽습니다ㅠ
수술의뢰서와 mri판독지 첨부파일로 첨부해드립니다.
네이버 발목환자모임 카페에서 선생님께서 댓글로 인대수술을 권하시지 않는 글을 보고 홈피에 찾아왔습니다.
지금 가장 궁금한건 인대파열(견열골절)후4개월이상 통증이 지속되는게 괜찮은건지 비수술로 회복이 가능할지 방치되어연골이나 신경.조직손상이 악화되진 않을지 걱정입니다.
비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다면 추후 어떤 치료를 이어가야 할지 문의드립니다.
지금은 병원에 가지않고 아침저녁 온수족욕,가끔 소염진통제,파스로 자가치료하며 밴드로 발목강화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