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자분의 증상
4개월 전 축구를 하다가 무릎이 땅에 강하게 충돌하였습니다. 다친 당시 무릎이 많이 붓고 통증이 심하여 집 근처 정형외과에 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x-ray 촬영 후 뼈에 이상은 없으며 외측인대의 손상 가능성이 있으니 반깁스와 물리치료를 병행하자 해서 2주간 받았습니다. 2주 후 붓기가 많이 빠지고 통증도 많이 없어져 저의 판단으로 병원을 그만 다녔습니다. 치료하고 2주 후 자택에서 무릎을 꿇다가 지면에 무릎이 닿을때 통증이 너무 심해서 다른 병원을 찾아 갔습니다. 그 병원에서는 초음파검사를 하고 허벅지에서 무릎을 이어주는 3줄의 힘줄이 있는데 그곳에 염증이 있다며 약처방과 함께 염증주사2회 , 물리치료를 1달간 병행하였습니다(이 당시 치료를 받을때 무릎의 상태는 붓기는 조금, 통증은 눌렀을때만 있었습니다).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받는 1주차 때 일상생활 중 의자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무릎이 뻐근함이 느껴진 이후로 계속 그 통증이 계속갔습니다. 그 뻐근함으로 인해 전에는 그렇지않았지만 계단을 오를때 굉장한 무기력감이 느껴졌었습니다. 이후 3주간에 치료를 계속 받았는데도 통증의 완화가 전혀 없어 병원을 그만다니고 무릎재활에 좋은 운동, 그리고 찜질, 진통소염제 복용을 거의 2개월 가까이 하였습니다. 무릎재활운동 후에 잠깐 좋아진듯 하였으나 현재 무릎의 뻐근함은 계속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저의 통증과 비슷한것을 찾아보니 무릎연골손상이랑 많이 비슷했습니다.
제 무릎의 통증 원인이 무엇인가요? 그리고 MRI를 통해만 확인이 가능한가요 (가격이 너무 비싸서요...ㅠ)?그리고 무릎연골손상이라면 수술이 불가피한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