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남자아이 평상시 가끔 다리가 아프다고한건 성장통인가 했는데
갑자기 밤에 2시간동안 몇분 간격으로 계속 발꿈치쪽이 아프다고 해서 마사지 해줬더니 괜찮은지 잘 자고
다음날도 멀쩡히 잘 놀았는데 혹시나 싶어 근처 재활의학과에 갔더니
아치가 무너져서 평발이 된것 같다고 깔창?!을 제작해서 신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갑작스러운 진단에 너무 당황스럽고 정말 평발이된건지도 모르겠고....
아직 어린나이인데 깔창을 해야하는건지 집에서 운동같은걸로 호전될 수 있는건지
정답병원에서 어린아이 평발도 확인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 그동안의 치료내역
영유아검진 그동안 단 한번도 평발이란 얘기 없었고 다리에 문제가 있다고 들은적 없습니다.
· MRI 검사에 대한 의사의 설명 내용
· 수술이 필요한 이유
답변입니다.
안녕하세요 정답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최재혁 원장입니다.
평발은 유연성 평발과 강직성 평발로 나눌수 있는데 소아에서 보이는 대부분의 평발은 유연성 평발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학령기 이전에는 증상이 없다가 학령기에 접어들어
체격이 커지고 하중이 증가하여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해질수 있는데 이럴때 깔창이나 운동치료가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다만 깔창은 증상의 호전을 위한 목적이지 변형의 교정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