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자분의 증상
2월 27일 큰형의 결혼식을 가는 도중 구두를 신은 상태로 오른쪽 발목을 접지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아팠다가 좀 괜찮아졌는데 결혼식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 바깥쪽 복숭아뼈 부분이 많이 부어있었고 주말과 공휴일로 병원에 가지 못하고 얼음찜질과 타이레놀을 복용하다가 3월 2일 화요일 제가 자주가던 정형외과로 방문을 해서 검사를 받는데 초음파를 찍어보자고 하더니 mri를 찍어보자고 권유했습니다. 그래서 더 큰 병원으로 가서 mri 검사를 했더니 전거비 인대와 종비인대 두 인대가 완전파열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고선 빨리 수술을 진행하자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저는 수술이 무섭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공황장애가 있어서 수술에대한 불안감과 두려움도 너무 크고 이번년도에 학교를 복학해서 공부를 하고 있는 대학생이기도 해서 일단 수술은 보류를 하고 현재는 반깁스만 하면서 처방해준 약을 먹고 있습니다. 현재 제 상태는 일단 통증은 아예 없고, 붓기도 굉장히 많이 빠지고 걷는것에 있어도 전혀 불편하지도 않고 통증도 없습니다. 그래서 더더욱이나 꼭 수술을 해야하는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변 지인이 추천해준 DNA 주사 (세포 재생주사)나 물리치료, 발목강화재활 같은 비수술치료로 회복이 되는지 궁급합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비수술로 회복을 하고 싶습니다.
· 그동안의 치료내역
3월 2일부터 반깁스를 하고 있고 더불어 약 처방으로 현재까지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약품명 (타말겐정, 트라칸세미정,레미피드정,넥스토정)
· MRI 검사에 대한 의사의 설명 내용
3월 5일 mri 를 진행
검사 결과- 전거비 인대와 종비인대 두 개의 인대의 완전파열로 바로 수술을 권유함.
· 수술이 필요한 이유
일단 나이가 젊기도 하고 제가 덩치가 있으니깐 수술을 하는게 좋을거 같고, 수술외에는 회복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이야기도 했고
지금 하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크게 안좋아져서 건드리지 않아도 될 곳까지 건드리면서 큰 수술을 할 수도 있다고 ㅎㅏ면서 수술이 필요하다고 권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