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자분의 증상
한달전 자고 일어나서 갑자기 허리가 아픔. 몸을 숙이면 엄청난 통증이 왔었음.
· 그동안의 치료내역
허리 통증때문에 승용차를 타지못해 동네병원으로 걸어감. 진료받으려면 엑스레이를 찍어야하는데 눞지 못해서 엄청고생후 겨우 촬영. 의사가 4,5,번왼쪽으로 디스크가 많이 튀어나왔다고 하심. 의사가 주사부터 맞자고함.
허리통증으로 엎드리는것도 엄청 오래걸린후 주사를 맞았는데 비명 지를만큼 아팠음. ㅠㅠ.. (알고보니 근육주사라고 두번째간 병원에서 말해주심) 근전도 검사도 함. 지지직 소리가 나니까 그게 허리 디스크라서 그런거라고 하심. 약 3일먹고, 물리치료도 3번정도 갔음. 의사가 비타민주사를 맞다고 하심.. 먼가 미심쩍어서 안맞고 그병원을 안감.
운동하고 견디려고 한달 노력함.
점점 왼쪽다리가 땡기고, 왼쪽무릎이 아프고, 왼쪽다리에 힘빠지듯 툭떨어지는 느낌? 이 생김. 양쪽 엄지발가락이 먹먹한느낌. 내리막길을 걸을때 통증이 종종옴.
크게 웃거나 재체기를 하면 허리통증.
다른병원으로 두번째 갔음. 위의 증상을 예기하자 MRI 권유. 촬영함. ( 근전도 검사는 왜했냐고 혼남..;;)
· MRI 검사에 대한 의사의 설명 내용
6월3일 mri 촬영함. 5,4,3 디스크가 모두 튀어나왔고, 5번은 옛날에 한번 터진적이 있다고 하심. (통증은 느낀적없었음) 37세의 허리가 아니라고 하심..ㅠㅠ..
만성적인 병들처럼( 당뇨,고혈압) 계속 관리해야하는 허리라고 하심..
스테로이드가 들어간 신경주사치료를 권유받고 6/3일날 가장 증상이 심함 왼쪽으로 주사를 맞음.
앞으로 3~4차례 더 맞아야 한다고 하심.
그후 왼쪽다리에 힘이 좀더 생기고 땡기는 느낌은 없어짐.
그러나 양쪽 발바닥 약간의 저림증상이 생김.침대에서 옆으로 누울때 허리가 뻐끈하니 아픈느낌이 생김. 양쪽 엄지발가락 먹먹한것은 그대로임.
제가 궁금한것은요. 두번째 병원에서 약처방을 받고 먹은후로 얼굴이 엄청붓습니다. 왼쪽팔이 오른쪽팔과 비교될만큼 붓구요.그래서 약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주사를 앞으로도 맞으니 약은 안먹어도 되는걸까요? 몸이 붓더라도 먹어야 할까요?
그리고 신경주사 맞고나면 다 낫는건지, 재발을 한후 다시 신경주사를 맞으면 보통 그 간격이 얼마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처음으로 허리가 아파서 고생을하니 맘대로 눞지도 앉아있지도 못하고 신경쓰이고 매우 불편합니다..ㅠㅠ
서있든 앉아있든 아프지는 않아도 계속 허리에 약간의 뻐근함이 있는것같은 느낌입니다..
(아직 결혼도 안하고 애기도 안낳았는데..ㅠㅠ..)
물론 저보다 심한증상인 분들이 많으시지만.. 희망을 주는 답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