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자분의 증상
안녕하세요 원장님!
직업이 피아니스트입니다.
피아노 연습을 과도하게 하다가 2017년 11월 가슴과 겨드랑이 옆 통증이 잠깐 오고 4개월동안 오른쪽 팔저림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6개월간 무통기간이 있다가 다시 2018년 10월부터 팔저림이 시작되더니 그해 11월 흉곽출구 증후군 진단받고 12월 중순부터 무거운걸 들거나 기대지 않고 꽂꽂이 앉을때 오른쪽 겨드랑이 옆 부분(극하근? 소원근?) 근육이 경련하고 움직이는게 느껴지면서 팔 손바닥 손가락 가슴까지 방사통이 왔었는데요.. 요즘에는 왼쪽 겨드랑이 옆 부분이 오른쪽처럼 근육이 경련하거나 꿀렁거리지는 않으나 통증이 가끔 있습니다..
그래서 모두 흉곽출구의 문제인줄 알고 올해 1월 흉곽출구 증후군 수술로 유명한 서울 모 정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아직도 그 부분이 4개월이 지났는데도 경련이 느껴집니다 ㅜㅜ 지금도 상태가 몸에서 열감이 느껴지고 저의 몸이 저의 몸처럼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통증유발점은 한곳이지만 그곳으로 인해서 몸이 빳빳하고 열감이 느껴지다보니 섬유근통 crps 도 의심가구요... 그리고 그 부분에서 극심한 통증이 오구요...
그래서 피아노 연주와 연습 중단상태이구요
1월에는 턱관절 통증과 함께 2-3번 갑자기 호흡도 하기 힘들어서 심장내과에서 검사도 했는데 문제가 없었어요..
동네 정형외과에서 목, 어깨, 머리 엑스레이 및 mri 전혀 문제없었구요 근전도 및 신경전도 검사도 전혀 문제없었습니다..
그래서 재활의학과에서 보존적치료로 물리치료와 주사치료를 충분히받고있는데도 차도가 전혀 없네요 ㅜㅜ 요가도 하고 있는데 별 차도가 없고 일상생활에서도 몸이 아파서 잠도 잘못자고 깨고 무력하고 우울합니다... 다른병원에선 근육통 내지는 근막통증증후군이라고 했고 오늘 답답한 마음에 다른 정형외과를 방문했는데 근막통이나 근육통은 아닌것 같다 하시면서 Parsonage Turner 증후군이라고 진단받았습니다. 생전 처음 들어본 병명이여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원장님께서 칼럼 쓰신게 있어서 상담합니다. 피아니스트로서 복귀를 해야하는데 답답합니다...
오늘 진단받은 병원에서도 P.T.증후군이 원인불명이고 치료방법도 없으니 쉬면서 운동하면서 보존적 치료 및 주사치료 하며 1년을 보라고 하시네요...
저의 질문은 파스니지 터너 증후군이 보존적 치료로 효과가 없을경우에 수술적 치료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신경차단술? 있던것 같은데 효과가 있을까요....?
근육이 안에서 파르르 경련하고 움직이는게 느껴지는 겨드랑이 옆 부분(극하근 내지는 소원근) 을 선생님께 수술을 받을수 있을까요...? 피아노를 거의 5개월동안 못치고 있습니다.. 원장님 도와주세요...
인생이 달려있습니다 ㅜㅜ
그부분 근육경련이 느껴질때 정말 미칠것같습니다 ㅜㅜ 정말 낫고 싶습니다.....
만약 위의 P.T. 증후군이라면 어떤 치료가 있나요?
어떻게 P.T. 증후군을 판별하는지 궁금합니다.
보존적 치료 외에 수술적 치료가 있을까요,,,?
제가 선생님께 내원하면 더 자세하게 알수 있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좋은저녁되세요!